워드프레스 완전 초보가 AI 가이드만 보고 사이트를 개설한 후기

워드프레스, 이름만 알고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시작 전까지 워드프레스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었습니다. 서버니 도메인이니 하는 용어도 낯설었고, “블로그 하나 만드는 게 이렇게 복잡한가” 싶은 막막함부터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하나하나 검색하며 헤매는 대신, AI에게 “완전 초보 기준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를 정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순서를 단계별로 쪼개니 막막함이 줄었습니다

정리를 부탁하니 전체 과정이 대략 이런 단계로 나뉘었습니다.

  1. 니치 확정 — 무슨 주제로 쓸지부터 정하지 않으면 도메인 이름도, 사이트 제목도 정할 수 없다는 걸 먼저 짚어줬습니다.
  2. 서버(호스팅) 준비 — 워드프레스는 24시간 켜져 있는 서버가 필요한데, 직접 서버를 사는 게 아니라 임대하는 방식이라는 것도 이때 처음 알았습니다. 초보자는 서버 임대와 워드프레스 설치를 한 번에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쓰면 훨씬 수월하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3. 기본 테마·플러그인 설치 — 디자인에 너무 힘 빼지 말고, 검색엔진 최적화를 도와주는 플러그인 정도만 챙기라는 조언이었습니다.
  4. 사이트 구조 정리 — 소개 페이지,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처럼 승인 심사에 필요한 필수 페이지를 미리 갖춰두는 단계였습니다.
  5. 첫 글 작성과 심사 신청은 이후 단계로 남겨뒀습니다.

한 번에 다 하려고 하지 않고, 이렇게 순서를 쪼개서 하나씩 처리하니 훨씬 부담이 줄었습니다.

실제로 막혔던 부분

가이드를 따라가면서도 실제로는 몇 번 멈칫했습니다. 도메인 이름을 정하는 것부터 고민이 됐는데, 이건 앞서 AI와 함께 후보를 몇 개 뽑아두고 그중 하나로 정했습니다. 첫 번째로 원했던 이름은 이미 다른 사람이 쓰고 있어서, 도메인 확장자를 바꿔서 등록해야 했습니다. 이런 사소한 시행착오는 예상했던 것보다 흔하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필수 페이지도 AI가 초안을 만들어줬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이나 이용약관처럼 법적인 느낌이 나는 페이지는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했는데, AI가 일반적인 템플릿 형태로 초안을 만들어줬습니다. 물론 이건 법률 자문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알려줬고, 사이트 이름과 연락처 정도만 채워 넣으면 되는 형태였습니다. 덕분에 이 부분에서 시간을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완전 초보였던 제가 실제로 사이트를 개설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생각보다 짧았습니다. 막막했던 이유는 “복잡해서”가 아니라 “전체 그림을 몰라서”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단계를 미리 쪼개서 순서대로 안내받으니, 막상 해보면 하나하나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작업들이었습니다.

완전 초보라면 이 순서만 기억하세요

  1. 무슨 주제로 쓸지부터 정하기 (안 정하면 다음 단계로 못 넘어갑니다)
  2. 서버 임대 + 워드프레스 설치를 한 번에 처리해주는 서비스로 시작하기
  3. 테마·플러그인은 기본값으로 충분, 디자인에 힘 빼지 않기
  4. 소개/개인정보처리방침/이용약관 같은 필수 페이지 먼저 채우기
  5. 그 다음에야 글쓰기와 심사 신청 단계로

전체 그림을 모른 채 하나씩 검색하며 헤매는 것과, 순서를 미리 알고 하나씩 처리하는 것은 체감 난이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사이트 개설 후 브라우저 탭에 뜨는 작은 아이콘(파비콘)까지 챙긴 이야기는 “블로그 파비콘, 디자인 몰라도 AI로 5분 만에 만든 방법”에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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